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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긴급생활비 접수 시작…중위소득 85% 이하 33만5000가구 최대 8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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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긴급생활비 접수 시작…중위소득 85% 이하 33만5000가구 최대 80만원
  • 한유진 기자
  • 승인 2020.04.01 16: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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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경북 포항시 남구 연일읍 주민들이 연일읍 사무소에서 경북도가 지급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긴급 재난 긴급생활비 신청을 하기 위해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다, 경북도는 오는 29일까지 도내 23개 시군 읍면동 등에서 신청 받는다.
1일 경북 포항시 남구 연일읍 주민들이 연일읍 사무소에서 경북도가 지급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긴급 재난 긴급생활비 신청을 하기 위해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다, 경북도는 오는 29일까지 도내 23개 시군 읍면동 등에서 신청 받는다.

[푸드경제 한유진 기자] 경북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긴급생활비 접수가 1일 23개 시·군에서 일제히 시작됐다.

경북 코로나19 긴급생활비 신청은 오는 29일까지 현장, 이메일, 우편 등으로 할 수 있으며, 3일부터는 경북도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도 가능하다.

경북에서 인구가 가장 많은 포항시는 시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북구 읍·면·동행정복지센터와 지정 접수처 350여곳에서 접수한다.

첫날 포항시 오천읍과 연일읍사무소에서는 수천명의 시민이 한꺼번에 몰려들자 공무원들이 "사회적 거리두기를 지켜달라"고 당부하기도 했다.

포항시는 감염 우려가 높자 마을 이장 등을 통해 신청서류를 나눠 주는 방안 등을 고민하고 있다.

중위소득 85% 이하 33만5000가구에 2089억원이 투입되는 재난긴급생활비는 1인 가구 50만원, 2인 가구 60만원, 3인 가구 70만원, 4인 가구 이상 80만원 지급된다.

경북지역의 각 지자체들은 온누리상품권이나 선불카드, 지역사랑상품권으로 나눠줄 계획이다.

긴급생활비는 기초생활수급자, 긴급복지사업 대상자, 실업급여 수급자, 저소득 생활지원 대상자, 공무원은 받을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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