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경제 이광희 기자] 서울 구로구(구청장 이성)가 구일역 1번 출입구(인천방면 승강장) 에스컬레이터를 1일 개통했다.

이번 구일역 에스컬레이터 신설은 철도를 이용하는 주민들의 교통편의 증진을 위해 추진됐다. 

구로구는 2018년부터 서울지방국토관리청의 안양천 하천점용허가, 2단계 공사 시행, 국토교통부와 한국철도공사 사용승인 등의 절차를 거쳤다. 한국철도시설공단과의 지속적인 협의도 진행했다. 예산은 총 25억원(국비)이 투입됐다.

구로구 관계자는 “이번 구일역 에스컬레이터 설치가 노약자, 장애인, 임산부 등 교통약자의 이동 편의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생활 속 주민들의 크고 작은 불편을 해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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