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경제 이주석 기자] 공천 컷오프 된 4선 현역인 경남 진주을 미래통합당 김재경 의원이 불출마를 선언할 것으로 알려졌다.
그동안 김 의원은 통합당 공관위 공천 과정에 대해 이의를 제기하며 무소속 출마를 준비해 왔으며, 25일 오후 2시30분 국회에서 무소속 출마를 선언할 예정이었다.
김 의원의 무소속 출마를 위해 지역구 통합당 시의원 4명은 탈당 선언을 했고, 함께 공천 배제된 이창희 전 진주시장과의 무소속 연대설까지 제기됐다.
하지만 김재경 의원은 24일 오후 입장을 바꿔 불출마 쪽으로 가닥을 잡은 것으로 알려졌다.
김 의원 측근에 따르면 더 이상 지역의 분열은 안되며 보수 통합 등을 위해 김 의원이 이같은 결정을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김 의원은 25일 오후 2시30분 예정된 국회 기자회견에서 불출마를 선언할 계획이다.
사진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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