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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대리점 상생펀드-자녀 학자금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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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대리점 상생펀드-자녀 학자금 지원
  • 한유진 기자
  • 승인 2020.03.18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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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경제 박연화 기자] CJ제일제당은 업계 최초로 협력 대리점주에게 금융과 자녀 학자금을 지원하는 '동반성장 상생펀드' 조성에 나섰다.

CJ제일제당은 IBK기업은행과 150억원 규모의 'CJ제일제당 동반성장 상생펀드'를 만들어 대리점 경영자에게 금융 및 자녀 학자금을 지원을 한다고 18일 밝혔다.

대리점 경영자는 CJ제일제당의 추천을 받으면 시중 금리보다 싼 이자에 자금을 빌릴 수 있다. 대출 한도는 1억원이다.

대학생 자녀 학자금도 지원된다. CJ제일제당 대리점 경영자라면 운영 기간 등 조건에 관계없이 대학생 자녀의 학자금을 받을 수 있다. 한 학기당 100만원씩 총 200만원 상당이다. CJ제일제당은 이미 62개 대리점에 총 6700만원의 학자금을 지급했다. 오는 9월 새 학기가 열리면 추가 지원할 예정이다.

앞서 CJ제일제당은 지난해 12월에도 업계 최초로 '대리점 공정거래협약'을 맺는 등 대리점 협력체계 구축 활동을 펼쳐왔다. CJ제일제당이 본사 임직원 혜택에 준하는 복리후생을 대리점 임직원에 제공하는 것도 호평을 받고 있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한 가족인 대리점 경영자들의 실질적 어려움을 해결해 산업 생태계가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온 힘을 쏟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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