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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절 행사 대폭 축소 개최...'60여명' 초청 조촐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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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절 행사 대폭 축소 개최...'60여명' 초청 조촐하게
  • 김영수 기자
  • 승인 2020.02.28 16: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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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심증상자 격리공간과 안전하고 신속한 수송체계도 확보

[푸드경제 김영수기자] 행정안전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여파로 101주년 3.1절 기념식을 대폭 축소해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행안부는 지난해 국민 1만명을 광화문 광장에 초정해 100주년 기념식을 성대하게 개최했으나 올해에는 코로나19의 여파로 국무위원, 정당대표, 광복회장 및 지회장 등 60여명을 초청해 조촐하게 진행한다. 초청자에는 코로나19 대응에 바쁜 총리와 행정안전부, 보건복지장관은 제외했다.

이번 기념식은 '일천구백이십년 삼월 일일'을 주제로 진행된다. 행안부측은 "위기마다 끊임없이 이겨낸 대한민국의 강인한 의지와 엄혹한 시기 속에서도 잃지 않았던 희망을 담은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행안부는 행사를 준비하거나 참석하는 모든 사람들에 대해선 예외 없이 발열 체크와 증상 문진을 실시한다. 또한 행사 시작 전후에 방역관의 관리 하에 방역소독을 실시하며 의심증상자에 대한 격리공간과 안전하고 신속한 수송체계도 확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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