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경제 한유진 기자] 강원 춘천시는 올해 수소 전기차 보급량이 346대라고 28일 밝혔다.
지난해 보급량 104대보다 242대가 증가했다.
올해 보급 수소차 중 50대는 법인과 사업자에, 나머지 296대는 민간에 보급한다.
먼저 9월까지 장애인, 독립유공자, 다자녀가구 등 우선순위 대상에 보급하고 일반 대상자는 연말까지다.
대상 차종은 넥쏘며 시에서 대당 4250만원을 지원한다.
자격은 춘천시에 주소를 둔 시민과 법인, 사업자다. 최근 2년 내 수소 전기차 보조금을 지원받았거나 지방세, 세외수입, 환경개선부담금 등의 체납이 있을 경우 받을 수 없다.
접수 기간은 우선순위 대상자 9월30일, 일반은 12월31일까지다.
시 관계자는 "친환경차 보급률을 전체 자동차 보급대수의 5%로 확대할 계획"이라며 "지속가능한 에너지 전환을 통한 친환경 도시 구축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7월까지 관내에 수소 전기차 충전소를 2곳 구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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