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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시, ‘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에게 200억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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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시, ‘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에게 200억 지원
  • 한유진 기자
  • 승인 2020.02.28 11: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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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태호 태백시장이 지난 27일 강원 태백시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코로나19 위기경보 심각 격상에 따른 관계기관 긴급대책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태백시 제공)
류태호 태백시장이 지난 27일 강원 태백시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코로나19 위기경보 심각 격상에 따른 관계기관 긴급대책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태백시 제공)

 [푸드경제 한유진 기자] 강원 태백시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발생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총 200억 원 규모의 경영애로자금을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코로나로 인해 평균 매출이 10% 가량 감소된 소상공인이다.

융자대상자로 확정되면 업체당 최대 7000만원 한도 내 대출을 받을 수 있다. 2년 동안 갚지 않아도 되고 이후 3년 동안 균등분할 상환하면 된다. 금리 연 1.75% 조건으로 상환할 수 있다.

지원을 희망하는 소상공인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삼척센터로 접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이 긴급 융자금 지원을 통해 자금난 해소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받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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