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경제 한유진 기자] 강원 태백시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발생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총 200억 원 규모의 경영애로자금을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코로나로 인해 평균 매출이 10% 가량 감소된 소상공인이다.
융자대상자로 확정되면 업체당 최대 7000만원 한도 내 대출을 받을 수 있다. 2년 동안 갚지 않아도 되고 이후 3년 동안 균등분할 상환하면 된다. 금리 연 1.75% 조건으로 상환할 수 있다.
지원을 희망하는 소상공인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삼척센터로 접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이 긴급 융자금 지원을 통해 자금난 해소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받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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