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준수율 3.2%…최근 3년 11.1% 비하면 개선
[푸드경제 김영수 기자] 공공기관 8곳이 겨울철 적정 난방온도인 18도를 지키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최근 두달 간 공공기관 249곳을 대상으로 실시한 에너지수요관리 이행 실태 점검에서 3.2%의 적정 난방온도 위반율을 보였다고 26일 밝혔다.
미준수 기관은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한국임업진흥원, 중소기업유통센터, 재외동포재단, 그랜드코리아레저, 한국벤처투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서울특별시농수산식품공사 등 8곳이다.
지난 3년간 평균 위반율인 11.1%와 비교하면 7.9%포인트(p) 개선된 수치다. 해당 위반 기관들에 대해선 추후 재점검을 실시하는 등 이행 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산업부는 밝혔다.
김정일 산업부 에너지혁신정책관은 "매년 동·하절기 안정적 전력수급과 온실가스·미세먼지 저감 등을 위해 보다 선제로 수요 관리를 시행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사진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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