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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성모병원, 코로나19 확진자 2명 추가 총 7명…기존 환자 남편 2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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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성모병원, 코로나19 확진자 2명 추가 총 7명…기존 환자 남편 2명
  • 이주석 기자
  • 승인 2020.02.26 15: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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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천명을 넘어선 26일 서울 가톨릭대 은평성모병원이 내원객의 출입이 통제되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천명을 넘어선 26일 서울 가톨릭대 은평성모병원이 내원객의 출입이 통제되고 있다.

서울 은평성모병원과 관련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2명 추가돼 총 7명으로 늘었다.

26일 은평구에 따르면 은평구 대조동에 거주하는 K씨(64·남)는 25일 코로나19 검사 결과 양성판정을 받고 현재 삼육서울병원으로 이송됐다.

K씨는 이달 8일부터 18일까지 은평성모병원에 입원한 뒤 퇴원했는데 보호자였던 아내(869번 환자)가 먼저 확진판정을 받았고, K씨도 이날 최종 양성 판정됐다.

또 이달 11일부터 은평성모병원에 입원해 폐렴치료를 받았던 P씨(75·남)도 코로나19 검사 결과 26일 확진자로 판정됐다. P씨는 앞서 23일 확진 판정을 받은 70세 여성(627번 환자)의 남편이다.

이 환자들에 대해서는 현재 역학조사가 진행 중이다. 

이렇게 2명이 추가되면서 은평성모병원 관련 확진자는 총 7명으로 늘어났다. 

앞서 환자 이송요원인 36세 남성(161번 환자)은 21일에, 입원환자였던 62세 남성(365번 환자)은 22일에, 이 환자의 간병인이었던 66세 남성(755번 환자)과 또다른 환자의 보호자였던 70세 여성(627번 환자)은 24일에 각각 확진판정을 받았다. 

또 다른 환자의 보호자였던 57세 여성(869번 환자)은 24일에 확진판정을 받았다.

/ 사진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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