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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씨 아침 0~9도 낮6~15도 포근, 전국 흐리고 강원산지 30cm 폭설, 미세먼지 좋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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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씨 아침 0~9도 낮6~15도 포근, 전국 흐리고 강원산지 30cm 폭설, 미세먼지 좋음
  • 이주석 기자
  • 승인 2020.02.26 05: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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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지역에 대설경보가 발효된 25일 강원 화천군에 눈이 내리고 있다. 26일, 오늘날씨는 전국이 구름많겠고 강원영동·경북동해안은 내일까지 비 또는 눈이 오겠다. 강원산지는 30cm 가량 폭설이 예고돼 대설경보가 발령됐다.
강원지역에 대설경보가 발효된 25일 강원 화천군에 눈이 내리고 있다. 26일, 오늘날씨는 전국이 구름많겠고 강원영동·경북동해안은 내일까지 비 또는 눈이 오겠다. 강원산지는 30cm 가량 폭설이 예고돼 대설경보가 발령됐다.

[푸드경제 이주석 기자] 수요일인 26일, 오늘날씨는 전국이 구름많겠고 강원영동·경북동해안은 내일까지 비 또는 눈이 오겠다. 강원산지는 30cm 가량 폭설이 예고돼 대설경보가 발령됐다.

기온은 아침 0~9도(서울 3도), 낮 6~15도(서울 11도)로 포근하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대부분 ‘좋음·보통’으로 예보됐다.

기상청 일기예보에 따르면 오늘날씨(26일)는 중국 북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이 구름많겠으나, 강원도와 경상도는 흐리겠다. 저기압 영향으로 전날부터 전라내륙과 경남서부내륙은 오늘 새벽(6시)까지, 제주도는 오전(12시)까지 비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

한편 동풍에 의한 강수로 오늘(26일) 강원영동과 경북동해안, 경북북동산지에는 비 또는 눈이 오겠고, 강원영동과 경북동해안은 내일(27일) 아침(9시)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

25일부터 26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강원영동, 경북동해안, 울릉도.독도: 10~40mm △경남, 제주, (25일) 경북내륙: 5~20mm △전라, (25일) 강원영서, 충청: 5mm 내외다. 26일 밤(24시)까지) 예상 적설량은 △강원산지: 5~30cm △강원영서(산지 제외, 25일), 경북북동산지, 강원동해안(26일): 1~5cm 내외다.

강원산지에는 오늘(26일)까지 많은 눈이 쌓이는 곳이 있겠고, 강원동해안과 경북북동산지에는 어제 밤 기온이 내려가면서 일부지역에 비 또는 눈이 내려 조금 쌓이는 곳도 있겠다. 한편, 강원동해안과 경북북동산지의 비 또는 눈은 오늘 낮 동안에는 소강상태를 보이다가 오후부터 동풍이 강해지면서 눈으로 내려 내일(27일) 아침(9시)까지 지역에 따라 다소 많은 눈이 쌓일 가능성이 있겠다.

목요일인 내일날씨(27일)는 중국 북부지방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강원영동과 경상동해안은 흐리겠다.

오늘(25일) 아침 최저기온은 0~9도(어제 3~13도, 평년 -6~3도), 낮 기온은 6~15도(평년 6~11도)가 되겠다. 내일(27일) 아침 기온은 -4~5도(평년 -5~3도), 낮 기온은 6~13도(평년 6~11도)로 예보됐다.

26일 수요일 오늘 오후날씨 일기예보 / 기상청 기상정보
26일 수요일 오늘 오후날씨 일기예보 / 기상청 기상정보

오늘 주요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3도 △인천 3도 △수원 3도 △춘천 1도 △강릉 4도 △홍성 2도 △청주 4도 △대전 4도 △전주 7도 △광주 9도 △목포 7도 △여수 8도 △안동 4도 △대구 7도 △포항 8도 △울산 8도 △부산 8도 △창원 7도 △제주 11도 △백령도 4도 △흑산도 7도 △울릉도·독도 4도로 예보됐다.

오늘 낮 최고기온은 △서울 11도 △인천 9도 △수원 11도 △춘천 10도 △강릉 6도 △홍성 12도 △청주 12도 △대전 13도 △전주 13도 △광주 15도 △목포 11도 △여수 12도 △안동 12도 △대구 12도 △포항 9도 △울산 13도 △부산 13도 △창원 12도 △제주 13도 △백령도 6도 △흑산도 11도 △울릉도·독도 5도가 될 전망이다.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오늘 미세먼지(PM10) 및 초미세먼지(PM2.5) 농도는 대기 확산이 원활하여 전 권역 대기 상태가 ‘좋음~보통’ 수준으로 청정하겠다. ‘보통’ 지역은 충남이다.

오늘(26일)까지 비 또는 눈이 오는 지역에서는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많겠고, 가시거리가 짧은 곳이 있겠다. 한편, 기온이 낮은 강원산지에는 오늘까지 매우 많은 눈이 쌓이는 곳이 있겠다. 한편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밤 사이 기온이 내려가면서 어제 내린 비나 눈이 얼어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겠으니(도로 결빙, 블랙 아이스),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겠다.

오늘 전국에 비가 내리면서 대기중에 수증기가 풍부한 가운데 밤 사이 기온이 내려가면서 수증기가 응결되어, 오늘(26일) 아침(9시)까지 가시거리가 1km 미만으로 안개가 끼는 곳이 많겠고, 일부지역에는 가시거리가 200m 내외로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한편 오늘 아침까지 안개로 인해 항공기 운항에 차질이 있을 수 있으니, 항공교통 이용객은 사전에 운항정보를 확인하는 것이 좋겠다.

해상 전망에 따르면  오늘(26일)까지 동해전해상과 먼바다를 중심으로 바람이 30~60km/h(8~16m/s)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도 1.5~4.0m로 매우 높게 일겠고, 특히, 서해와 남해상에는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다. 한편 오늘까지 동해안에는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해안도로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겠으니, 해상 및 해안가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해야한다.

기상청 중기예보(28일~3월6일)에 따르면, 이번 주말 및 다음주 날씨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28일은 전국에, 29일은 강원영서와 경남, 제주도에 비(강원영서 비 또는 눈)가 오겠다. 그 밖의 날은 고기압의 영향으로 대체로 맑은 날이 많겠다. 기온은 평년(최저기온: -6~3℃, 최고기온: 6~12℃)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 사진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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