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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급락 불구 코스피·코스닥 장초반 보합권 등락…전날 코로나19 여파 선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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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급락 불구 코스피·코스닥 장초반 보합권 등락…전날 코로나19 여파 선반영?
  • 이주석 기자
  • 승인 2020.02.25 09: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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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경제 이주석 기자] 전날(24일) 급락했던 코스피와 코스닥 지수가 간밤 뉴욕 증시 급락에도 25일 장 초반 보합권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국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전국적 확산 여파로 전날 주식시장이 급락한 것이 시장에 선반영된 측면이 있다고 본다.

또 외국인 매도에도 기관이 지수 떠받치기에 나선 것도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오전 9시23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과 비교해 3.46포인트(0.17%) 내린 2075.58을 가리키고 있다. 코스피는 지난 20일부터 전날까지 3거래일 연속 하락했고 이날도 하락 출발했다. 이어 반등에 나서 잠시 상승 전환에 성공했다가 다시 하락세로 돌아섰다.

외국인이 홀로 2039억원 순매도했고 개인과 기관이 각각 1029억원, 966억원 순매수했다.

코스닥은 전날 대비 3.76포인트(0.59%) 내린 635.53을 기록하고 있다. 코스닥도 지난 20일부터 전날까지 3거래일 연속 내렸고 이날도 약보합 출발했다. 이어 코스피와 같은 흐름을 보이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70억원, 58억원 순매수했고 개인이 홀로 228억원 순매도 중이다.

간밤 뉴욕증시 3대 지수는 일제히 3% 넘게 급락했다.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1031.61포인트(3.56%), 스탠다드앤푸어스(S&P)500지수는 111.86포인트(3.35%) 내려 각각 지난 2018년 2월 이후 최대 일일 낙폭을 기록했다. 나스닥종합지수는 355.31포인트(3.71%) 떨어졌다.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0.3원 오른 1220.5원으로 거래를 시작했다.

/ 사진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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