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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폐렴 의심증상 사망 80대 남성…코로나19 ‘음성’ 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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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폐렴 의심증상 사망 80대 남성…코로나19 ‘음성’ 판정
  • 이주석 기자
  • 승인 2020.02.24 20: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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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오후 울산 남구 삼산지구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관련 의심시설로 분류돼 일시 폐쇄돼 있다.
24일 오후 울산 남구 삼산지구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관련 의심시설로 분류돼 일시 폐쇄돼 있다.

24일 오전 울산에서 80대 남성이 폐렴 증상으로 숨진 가운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 결과 '음성'으로 판정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이날 오전 8시10분께 남구의 한 주택에서 80대 남성이 위독하다는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급대원들과 경찰은 이 남성을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끝내 숨졌다.

병원측은 이 남성에게서 폐렴 의심 증상을 확인하고 코로나19 감염 여부를 보건당국에 의뢰했다. 검사결과는 '음성'이었다.

의심자의 음성 판정에 따라 당시 현장에서 해당 남성과 접촉해 자가격리된 10여명의 경력과 119구급대원들은 모두 격리해제 조치됐다.

의심자가 이송된 병원과 삼산지구대도 폐쇄를 해제하고 정상 업무체제로 전환했다.

/ 사진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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