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경제 한유진 기자] 서울 중구(구청장 서양호)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에 대비하기 위해 보건소 선별진료소 기능을 한층 강화한다고 24일 밝혔다.
의사 1명, 간호사 4명, 방사선사 1명 등을 추가 채용하는 한편 음압기, 검체 채취실 및 탈의실을 추가 설치해 증가하는 검사 수요를 뒷받침할 계획이다.
더불어 노인·장애인 복지시설 등 취약계층이 주로 이용하는 곳은 특별입국절차 대상지역 여행이력이 있는 종사자 및 이용자를 한시적으로 업무에서 배제한다. 또 소독여부를 매일 2회씩 점검하는 등 안전관리를 강화한다.
이밖에도 전통시장, 숙박시설 등 다중이용시설 방역소독을 순차적으로 진행하고, 동주민센터에서는 자율 방역활동과 함께 수동 소독기를 대여해준다.
구청, 15개 동주민센터 등 공공기관별로 출입구를 하나로 통일하고 안내데스크에서 일일이 내방객을 맞아 손세정 안내 뒤 열화상카메라 또는 체온계로 발열을 확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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