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경제 한유진 기자] 경상북도 재난안전대책본부는 해외 성지순례단 중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향후 귀국하는 성지순례단 19명을 선제적으로 격리 조치한다고 24일 밝혔다.
경북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이날 정례브리핑을 통해 "2월13일 출국해 이스라엘과 로마 순례를 마치고 오늘 오후 인천공항으로 입국할 예정"이라며 "이들 총 19명에 대해서는 안동과 문경 산하시설로 격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북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지역민의 안전을 위해 종교계에서 참여하는 좋은 사례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이철우 도지사는 종교계 지도자들과 회동을 갖고 적극적 (확산방지책)동참에 감사를 전하고, 지속적인 참여와 협력을 도모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사진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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