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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이스라엘·로마 성지순례단 19명 귀국 즉시 선제 격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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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이스라엘·로마 성지순례단 19명 귀국 즉시 선제 격리"
  • 한유진 기자
  • 승인 2020.02.24 16: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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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에 대한 우려로 이스라엘행 항공기에 탑승한 뒤 입국을 금지 당한 한국인 관광객들이 23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하고 있다. 이스라엘 보건 당국은 이스라엘과 요르단강 서안지구(웨스트뱅크)를 방문한 77명의 한국 관광객 중 9명이 신종코로나 19 확진 판정을 받은 후 한국에서 들어오는 외국인의 입국을 금지했다.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에 대한 우려로 이스라엘행 항공기에 탑승한 뒤 입국을 금지 당한 한국인 관광객들이 23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하고 있다. 이스라엘 보건 당국은 이스라엘과 요르단강 서안지구(웨스트뱅크)를 방문한 77명의 한국 관광객 중 9명이 신종코로나 19 확진 판정을 받은 후 한국에서 들어오는 외국인의 입국을 금지했다.

 [푸드경제 한유진 기자] 경상북도 재난안전대책본부는 해외 성지순례단 중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향후 귀국하는 성지순례단 19명을 선제적으로 격리 조치한다고 24일 밝혔다.

경북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이날 정례브리핑을 통해 "2월13일 출국해 이스라엘과 로마 순례를 마치고 오늘 오후 인천공항으로 입국할 예정"이라며 "이들 총 19명에 대해서는 안동과 문경 산하시설로 격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북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지역민의 안전을 위해 종교계에서 참여하는 좋은 사례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이철우 도지사는 종교계 지도자들과 회동을 갖고 적극적 (확산방지책)동참에 감사를 전하고, 지속적인 참여와 협력을 도모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사진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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