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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 ‘코로나19’ 372번 확진자 다녀간 롯데백화점 영등포점 임시 폐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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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 ‘코로나19’ 372번 확진자 다녀간 롯데백화점 영등포점 임시 폐쇄
  • 한유진 기자
  • 승인 2020.02.24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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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푸드경제 한유진 기자] 서울 영등포구는 대전 거주 372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지난 19일 영등포역과 롯데백화점을 방문한 것을 확인하고 롯데백화점 영등포점을 임시 폐쇄했다고 24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372번 환자(65·여)는 지난 19일 영등포역과 롯데백화점 영등포점을 방문했으며 이후 발열과 몸살 증상으로 22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에 구는 영등포역에 철저한 방역조치를 취할 것을 요청하고 영등포역 승강장과 계단, 에스컬레이터, 지하철 연결통로, 시설물 등 주요 동선을 소독했다.

아울러 롯데백화점 영등포점에 공문을 보내 영업장 폐쇄 등 강력한 조치를 요청한 결과 해당 백화점은 잠정 폐쇄됐다고 밝혔다. 이와함께 소독과 방역, 직원 건강 전수 모니터링 등도 요청했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되는 만큼, 확산을 막기 위한 선제적 조치에 나섰다"며 "24시간 방역 체제로 총력 대응을 통해 주민들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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