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3-30 00:20 (토)
실시간뉴스
전국 코로나19 확진자 총 556명, 하루새 123명↑…신천지교인 306명
상태바
전국 코로나19 확진자 총 556명, 하루새 123명↑…신천지교인 306명
  • 이주석 기자
  • 승인 2020.02.23 10:5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23일 123명 추가 된 가운데 신천지 대구교회 교인만 75명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확진자 중 신천지 교인은 총 306명으로 늘어났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23일 오전 9시 기준 전날 오후 4시에 비해 새로 추가된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123명으로, 전체 확진자 수도 556명으로 확대됐다.

이날 새로 추가된 확진자 123명 중 신천지 교인은 신도는 75명으로 절반 이상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따라 확진자 전체 중 신천지 교인은 전날 231명에서 306명으로 늘었다.

이날 추가로 발생한 신천지 대구교회 확진자 75명의 신고지는 △대구 63명 △경북 7명 △경기 2명 △부산 1명 △광주 1명 △경남 1명이다.

지역별로는 대구·경북이 113명으로 가장 많았다.

신규 확진자 123명을 지역별로 나누면 △대구 93명 △경북 20명 △경남 4명 △경기 2명 △부산 2명 △광주 1명 △제주 1명이다.

기타 역학 조사중인 확진자 신고지는 △대구 30명 △경북 13명 △경남 3명 △부산 1명 △제주 1명이다.

누적 의사(의심) 환자는 전날 오후 4시보다 924명 늘어난 2만2077명이다. 그중 1만6038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고, 6039명이 검사를 받고 있다.

보건당국은 "추가적인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 사진 = 뉴스1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