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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코로나19' 기업 채용 침체 우려 ‘화상 면접’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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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코로나19' 기업 채용 침체 우려 ‘화상 면접’ 지원
  • 한유진 기자
  • 승인 2020.02.19 15: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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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는 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 기업과 구직자가 온라인상으로 면접을 보고 채용 할 수 있는 '화상면접 전용부스 3개를 구축, 3월부터 상시운영에 들어간다고 19일 밝혔다.
제주도는 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 기업과 구직자가 온라인상으로 면접을 보고 채용 할 수 있는 '화상면접 전용부스 3개를 구축, 3월부터 상시운영에 들어간다고 19일 밝혔다.

 [푸드경제 한유진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기업들의 채용계획이 연기되는 등 고용시장이 침체될 것으로 우려되자 '화상'을 통해 기업과 구직자들간 면접을 지원한다.

제주도는 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 기업과 구직자가 온라인상으로 면접을 보고 채용할 수 있는 '화상면접 전용부스 3개를 구축, 14일부터 시범운영에 들어갔다고 19일 밝혔다.

도는 3월부터는 구인기업과 화상면접 참여자의 신청을 받아 '화상면접관'을 상시 운영한다.

도는 도민 구직자들의 창거리 취업면접을 보러 가야 하는 어려움을 해소하고 '코로나19' 확산 우려로 침체된 기업채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화상면접관'을 운영하게 됐다.

접수 순서대로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구인기업과 구직자는 고용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특히 도는 화상면접 참여자에 대해 일회성 참여로 끝나지 않도록 일대 일 맞춤형 취업컨설팅으로 자기소개서, 심리안정지원 프로그램, 면접기술, 교육훈련 지원 등 채용될 때까지 적극적으로 구직활동을 지원한다.

양제윤 제주도 일자리과장은 "코로나19 여파로 침체한 취업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4차 산업혁명으로 인한 기업의 채용시장 변화를 반영해 구인을 원하는 기업과 구직자가 적극적으로 화상면접관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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