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에 쌀, 쌀국수 등 1000만원 상당 물품 지원
[푸드경제 한유진 기자] 서울 영등포구청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사회적 지원이 줄어든 취약계층을 위해 지역 기업으로부터 물품을 후원받는 등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적극 나서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구는 지난 17일 NH농협금융지주로부터 쌀 1850kg과 과일 등 우리 농산물을 비롯해 쌀국수 100박스, 손 세정제 200개 등 1000만원 상당의 물품을 후원받았다.
이 물품들은 구 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식료품 지원이 필요한 저소득 주민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채현일 구청장은 "사회공헌활동에 앞장서는 NH농협금융지주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기업들과 손잡고 기부문화 확산에 힘써 더불어 잘사는 탁트인 영등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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