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경제 한유진 기자] 강원 고성군농업기술센터(소장 김영국)가 농가 소득향상과 농업인 자율·자립 역량 강화에 나선다.
군은 올해 사업비 3000만원을 투입해 △강소농 경영개선 실천 교육 △우수경영체 모델화 지원사업 △우수강소농 표찰 제작 등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강소농 경영체로 등록된 농업인을 대상으로 농업경영의 이해, 경영개선 실천 노트 작성법, 온라인 SNS 마케팅 등을 교육한다.
우수경영체 모델화 지원사업은 2011년~2019년 선정된 강소농 경영체 3~4개소에 전문컨설팅, 포장디자인 개발, 특허출원 대행비 등을 농가별 차등 지원한다.
전년도 강소농 교육을 우수하게 이수한 경영체 2개소에는 우수 경영체 표찰 제작·지원한다. 단, 다수 신청자 발생 시 교육 참여 점수로 선정한다.
강소농은 선진농업국에 비해 영농규모는 작으나 차별화된 경쟁력으로 고수익을 올리는 농가나 농민이다.
군은 지난 2011년부터 2019년까지 강소농 319명을 선정했다. 지난달 8명을 선정해 총 327명을 육성하고 있다. 연소득 10% 이상 향상과 농가소득 5000만원 달성이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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