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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 전국 최초 자가 사물인터넷망 활용 '미세먼지 세밀 측정시스템'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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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 전국 최초 자가 사물인터넷망 활용 '미세먼지 세밀 측정시스템' 운영
  • 한유진 기자
  • 승인 2020.02.19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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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푸드경제 한유진 기자] 서울 서초구(구청장 조은희)는 날로 심각해지는 미래환경 위협에 대처하고자 전국 최초로 자가 사물인터넷망(LoRa)을 활용한 '미세먼지 세밀 측정시스템'을 구축해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구는 환경부 성능평가 2회(1차 실내, 2차 실외)를 거쳐 최고등급인 1등급 판정을 받은 '미세먼지 세밀 측정시스템'을 개발, 지난해 12월말 설치 완료했다.

미세먼지 측정기는 기존 양재역, 반포2동 2곳에 불과했지만 구는 동별 6~7개 수준으로 대폭 늘려 총 108개소를 조성했다.

이는 주민들의 건강을 세심하게 챙기기 위한 구의 노력으로 특히 사람들이 많은 지하철역 주변, 초‧중‧고등학교, 어린이집 위주로 촘촘히 설치했다.

현재 구는 환경부 인증 1등급 판정을 받은 미세먼지 센서를 2주간 종합 테스트를 거쳤고 안정적으로 운영중이다.

앞으로 버스정보단말기(BIT) 및 주정차 단속 전광판 300개소 연계 표출, 어르신 복지관과 초‧중‧고등학교 등 270개소 홈페이지(웹) 서비스도 상반기중 개시할 예정이다.

이번 시스템 구축으로 주민들은 내 집 주변 미세먼지를 바로 확인하고 야외 활동 가능 및 창문개방 여부 등을 판단 가능해졌고 소관 부서에서는 온/습도 현황을 활용한 화재감지, 공사장 주변 소음 수치를 확인해 소음민원 사전 해결, 빅데이터를 활용한 다양한 정책 개발 등이 가능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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