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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 '코로나19' 어려움 처한 中企·소상공인 융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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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 '코로나19' 어려움 처한 中企·소상공인 융자 지원
  • 한유진 기자
  • 승인 2020.02.19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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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푸드경제 한유진 기자] 서울 마포구(구청장 유동균)는 최근 경기침체와 코로나19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융자지원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구는 올해 융자지원 자금으로 중소기업육성기금 30억 원, 특별신용보증 191억 원 등 총 221억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는 지난해 80억 원 대비 약 2.7배 이상 증가한 금액이다.

특히,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지역경제가 위축되고 있는 상황에서 자금난에 빠질 우려가 있는 중‧소상공인을 적극 발굴해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중소기업육성기금 지원 대상은 공장등록을 필한 중소기업자, 제조업을 영위하는 소기업자, 제조업 관련 지식서비스산업을 영위하는 자, 관광 관련업, 국제물류주선업, 화물운송업 등을 영위하는 자 등이며, 담보능력(부동산 또는 신용보증서)이 필요하다.

중소기업육성기금은 2년 거치 3년 균등분할 상환을 조건으로, 1.5%(고정) 금리에 업체당 최대 2억 원까지 지원된다.

담보능력이 없는 업체는 구청장이 추천하고 서울신용보증재단이 보증하는 특별신용보증 제도를 통해 지원받을 수 있다. 특별신용보증은 1년 거치 4년 균등분할 상환 조건으로, 2.0∼2.33%(변동)의 금리에 업체당 최대 5000만 원까지 지원된다.

자금지원 실행률을 높이기 위해 우리은행 마포구청지점과 서울신용보증재단 마포지점을 통해 대출금액 및 시기에 대한 사전상담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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