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경제 한유진 기자] 서울시는 올 한해 경쟁력 있는 서울먹거리창업센터 입주기업이 해외시장에 진출하는 것을 목표로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집중한다고 19일 밝혔다.
서울먹거리창업센터는 최근 3년 동안 푸드테크 혁신 스타트업 70개를 졸업시키고 지난해 매출 230억과 투자유치 44억원을 달성하는 등 성과를 내고 있다.
특히 올 1월 졸업한 감자전문기업인 록야㈜는 지난해 100억원의 매출을 달성하는 등 청년 농업벤처에서 농식품 분야 스타기업으로 성장 중이다.
시는 보다 많은 스타트업이 체계적인 보육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현재 연간 50개사가 입주 가능한 공간을 70개사가 입주 가능하도록 확대해 운영할 계획이다.
김의승 서울시 경제정책실장은 "기업의 사업화 비용을 절감하고, 제품 개발 기간을 단축해 더 많은 먹거리창업센터의 제품을 해외 시장에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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