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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시내버스 공영차고지 매주 1회 방역…긴급재난기금 5100만원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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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시내버스 공영차고지 매주 1회 방역…긴급재난기금 5100만원 투입
  • 한유진 기자
  • 승인 2020.02.19 11: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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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랑공영차고지에 버스가 주차돼 있다.
서울 중랑공영차고지에 버스가 주차돼 있다.

 [푸드경제 한유진 기자] 서울시는 시내 버스 공영차고지 29곳의 주차장 34만1303㎡에 대해 매주 1회 방역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29개 공영차고지에는 시내버스 등 총 4276대가 입주해 있다. 시내버스는 버스업체가 소독을 하고 있지만 차고지 내 공용부분인 주차장은 그 면적이 매우 넓어 차고지 입주업체 자체적으로 소독할 인력과 장비를 확보하기 어려운 실정이다.

이에 시는 긴급재난기금 5100만원을 투입, 방역을 실시한다.

소독은 방역전문업체를 통해 강동공영차고지를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진행한다. 일회성이 아니라 지속적으로 소독할 계획이다.

황보연 서울시 도시교통실장은 "대중교통인 시내버스의 출발지점이자 종착지점인 공영차고지에서부터 꼼꼼한 방역체계를 구축,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사진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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