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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코로나19 2단계… 지역사회 감염 마음으로 대책 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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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코로나19 2단계… 지역사회 감염 마음으로 대책 강구"
  • 한유진 기자
  • 승인 2020.02.17 16: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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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서울시장.
박원순 서울시장.

 [푸드경제 한유진 기자] 박원순 서울시장은 17일 감염경로를 모르는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발생과 관련, "이미 지역사회 감염이 벌어졌다는 마음가짐으로 대책을 강구해야 한다"며 "이제 2단계로 들어서지 않았나 한다"고 말했다.

박 시장은 이날 시청 기획상황실에서 제18차 코로나19 종합대책회의에서 "어제 발생한 29, 30번 확진자는 아직 정확한 감염경로가 밝혀지지 않아서 지역사회 확산이 심각하게 우려되는 상황"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29, 30번은 아직 감염경로가 밝혀지지 않아 지역사회 확산 방지 조치가 절실해졌다"며 "방역체계 전환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29, 30번 환자에게 누가 감염시켰는냐는 찾아내는 게 가장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박 시장은 "이를 위해서는 기존 조사범위보다 최대한 넓혀서 조사하고 격리범위도 훨씬 넓혀야 한다"며" 29, 30번 접촉자에 대해서는 역학조사 범위 넓히고 확실한 조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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