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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군, 토양정밀분석으로 과학영농지원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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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군, 토양정밀분석으로 과학영농지원 확대
  • 김도형 기자
  • 승인 2020.02.17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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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농업인교육 시 입상미생물 32톤 사전신청 돌풍

[푸드경제 김도형기자] 홍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 황명광)에서는 평년과 비교해 기온이 높아 농촌의 영농준비가 빨라짐에 따라 토양검정, 유용 미생물 공급, 퇴비부숙도 측정 등 친환경농업을 위한 과학영농 지원에 완벽히 할 예정이다.

홍천군에서 운영하는 친환경농업종합분석센터에서는 토양, 토양중금속, 농업용수, 잔류농약과 가축분뇨 퇴액비 부숙도 측정 등 10,760점을 분석하여 친환경 및 GAP 인증 농가의 친환경 농업기반을 지원하고 있으며, 유용 미생물사업소에서는 토양환경개선, 퇴비 발효촉진, 사료효율·기호성 증진 등에서 활용도가 높은 액상·입상 미생물제를 750t 생산하여 공급할 예정이다.

특히, 입상미생물은 새해농업인실용교육 참석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32t을 사전 신청받아 농업인이 적기에 사용할 수 있도록 하고, 액상미생물은 본소를 비롯한 지소∙농협공급소 등 8개소를 통해 공급한다.

또한, 3월부터 본격 시행되는 퇴비부숙도 측정에 액상∙입상유용미생물이 적극적으로 활용되어 쾌적한 농촌과 환경오염 방지, 지속가능한 농업기반 구축에도 사용될 수 있도록 농업인 홍보에 완벽히 하고 있다.

황명광 홍천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환경과 건강식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이 높은 만큼 친환경적이고 안전한 홍천농축산물 생산과 경영비 절감을 위한 과학영농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지원하여 농가 소득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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