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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공단, 임직원 의류·근무복 개도국에 기부…나눔 통한 자원순환 활성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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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공단, 임직원 의류·근무복 개도국에 기부…나눔 통한 자원순환 활성화
  • 이광희 기자
  • 승인 2020.02.16 12: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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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사용 가능 5,662개 품목 수거 해외 의류지원단체 통해 개도국 전달
현지 바자회 등 통해 일부 판매…수익금 어린이 위생용품 구입 등 활용
한국환경공단 임직원들이 개발도상국 등에 전달하기 위해 기부받은 의류, 모자, 신발, 가방 등 잡화 및 옛 근무복을 선별·분류하고 있다. [한국환경공단 제공]
한국환경공단 임직원들이 개발도상국 등에 전달하기 위해 기부받은 의류, 모자, 신발, 가방 등 잡화 및 옛 근무복을 선별·분류하고 있다. [한국환경공단 제공]

[오가닉라이프신문 이광희 기자]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장준영)은 나눔 실천을 통한 자원순환 활성화를 위해 임직원이 썼던 의류 및 온전한 옛 근무복 등을 해외에 기부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펼친다고 16일 밝혔다.

한국환경공단은 지난 1월 28일부터 2월 5일까지 임직원으로부터 의류, 모자, 신발, 가방 등 잡화 4,288개 및 옛 근무복 1,374벌 등 총 5,662개 품목을 기부받았다.

기부 물품은 2월 17일 해외 의류지원 전문단체인 ’(사)옷캔‘에 전달되며, ’(사)옷캔‘은 물품을 국가별 기후, 연령 등에 맞게 분류해 개발도상국 및 재난 국가 등 세계 각지로 전달할 예정이다.

기부 물품의 선별, 세탁, 포장, 통관 등에 필요한 비용(약 200만 원)은 한국환경공단이 2010년부터 나눔문화 확산 및 지역사회 공헌 등을 위해 조성 중인 사회봉사기금 ’천미만미‘에서 쓰인다.

‘천미만미’는 한국환경공단 임직원이 매월 급여(실지급액)에서 천 원 미만 또는 만 원 미만의 자투리 금액을 사회공헌활동 기금으로 기부하는 자발적 모금 활동이다.

기부 품목 중 의복류, 생활품목 일부는 해외 비영리법인 및 민간단체 등과 연계해 현지 주민에 전달한다.

또한, 일부 품목에 대해서는 바자회 등에서 판매하고 수익금을 현지 어린이 위생용품 구입 및 미술 교육 등에 활용한다.

[한국환경공단 제공]
[한국환경공단 제공]

한편, 한국환경공단은 지난해 7월 인니 반따끄방 매립지 빈민지역에 사회봉사단을 파견하고 현지 어린이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60㎡ 규모의 컴퓨터 교실 짓기, 학교 노후 시설물 보수 등의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한 바 있다.

이 외에도 지난해 11월 홀몸어르신, 조손가정 등을 지원하기 위해 ’아름다운가게‘와 연계한 나눔 바자회를 열었다. 이 행사에서 임직원 소장품 총 6,859점을 기증하여 판매하고 매출액 약 1,500만 원을 기부했다.

장준영 한국환경공단 이사장은 “무심코 폐기되던 의류를 재사용하면 자원순환 활성화와 탄소배출 감축의 효과가 있다”라며, “앞으로도 환경보전과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국내외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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