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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국내 마스크 업체 2곳서 60만개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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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국내 마스크 업체 2곳서 60만개 기부"
  • 한유진 기자
  • 승인 2020.02.14 16: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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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제이코퍼레이션, 재난안전대책본부에 20만개
글로제닉, 중국한국인회 총연합회에 40만개 기부
14일 오후 서울 중구 명동거리에서 마스크를 쓴 외국인 관광객들이 이동하고 있다.
14일 오후 서울 중구 명동거리에서 마스크를 쓴 외국인 관광객들이 이동하고 있다.

[푸드경제 한유진 기자] 서울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을 위해 국내 마스크 제조업체 2곳에서 마스크 총 60만개를 기부했다고 14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와이제이코퍼레이션(대표 김인종)은 마스크 20만개를 서울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 기부했다. 이 마스크는 선별진료소 등에 지급된다.

또 글로제닉(대표 박규현)은 마스크 40만개를 중국 거주 한인들을 위해 중국한국인회 총연합회에 전달한다.

중국한국인회 총연합회는 지난 7일 박원순 시장과의 특별 면담자리에서 마스크 수급에 곤란을 겪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박 시장은 "수요급증으로 마스크 구하기가 어려운 상황인데 선뜻 기부에 동참해준 업체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우리 시민들과 중국 내 한인 분들에게 큰 힘이 되어 줄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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