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경제 김영수 기자] 소방청은 국내 소방산업체의 해외 신흥시장 판로개척을 위해 지원사업을 올해부터 더욱 확대한다고 13일 밝혔다.
소방청은 세계 최대 규모의 독일 소방박람회와 UAE 소방전시회 참가, 말레이시아와 인도네시아 시장개척단 파견 등 해외 신흥시장 확대를 위한 지원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기존에 기반을 다져온 베트남과 태국 등 동남아 시장은 더욱 공고히 한다. 이를 위한 예산은 지난해보다 6억3000만원(14%) 늘어난 7억2000만원이 배정됐다.
특히 올해 해외시장 개척단은 말레이시아와 인도네시아에 파견되며 10개의 소방산업체가 참여한다. 소방청과 한국소방산업기술원은 사전에 모집된 해외 바이어와 수출 상담을 현지에서 진행하는 등 국내 우수 소방제품의 수출판로 개척을 지원할 방침이다.
이종인 소방청 소방산업과장은 "소방산업체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해외진출 사업의 확대와 신흥시장 개척을 통해 대외 수출 증진는 물론 소방산업혁신 성장의 기틀을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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