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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5·18 40주년 음악회’ 오케스트라·합창단원 518명 공개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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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5·18 40주년 음악회’ 오케스트라·합창단원 518명 공개모집
  • 한유진 기자
  • 승인 2020.02.13 11: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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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5월18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광장에서 열린 제39주년 5·18민주화운동 서울 기념식에서 참석자들이 만세 삼창을 하고 있다.
2019년 5월18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광장에서 열린 제39주년 5·18민주화운동 서울 기념식에서 참석자들이 만세 삼창을 하고 있다.

[푸드경제 한유진 기자] 서울시가 5·18 민주화운동 40주년 기념음악회 무대에 오를 오케스트라 및 합창단원 518명을 공개모집한다.

서울시는 오는 5월16일 서울광장에서 개최하는 5·18 40주년 기념음악회 '오월, 부활하다' 연주에 참여할 오케스트라 단원과 합창단원 신청을 13일부터 3월9일까지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음악회는 5·18 민주화운동 40주년 기념사업의 하나로 기획됐다. 시는 5월14일부터 20일까지를 '민주인권 주간'으로 운영하면서 시청과 서울광장 일대에서 음악회, 콘서트, '민주·인권·평화도시 선언 전국대회' 등 행사를 열 계획이다.

이번 공모에서는 오케스트라 단원 140명, 합창단원 370명을 뽑는다. 단체 또는 개인 자격으로 오케스트라 활동 등 클래식 악기 연주경험과 합창단 활동 경험이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시는 참여신청서와 지원동기 영상, 오디션 악보 연주영상을 심사해 단원을 선발할 계획이다.

단원으로 선발되면 행사 당일 '그 날이 오면', '말러 교향곡 2번 부활' 등 무대를 선보이게 된다.

참가신청은 음악회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사진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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