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경제 한유진 기자] 서울 영등포구는 서울시와 협력해 미세먼지 관리 기간(지난해 12월~올 3월) 동안 에코마일리지 특별포인트 제도를 시행중이라고 12일 밝혔다.
미세먼지 시즌제 기간에 에코마일리지 특별포인트 추가 적립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에코마일리지는 6개월간 절감률에 따라 연 최대 10만 포인트까지 적립된다.
포인트는 △현금 전환 △지방세 납부 △아파트 관리비 납부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및 모바일 문화상품권 교환 등 다양한 방법으로 사용할 수 있다.
구는 미세먼지 시즌제 동안 미세먼지 저감 효과를 높이고 구정을 홍보하기 위해 공동주택 18개 단지 엘리베이터에 설치된 미디어보드 192대를 활용한다고 밝혔다.
홍보 내용은 △미세먼지 시즌제 구민참여 유도 △고농도 미세먼지 발령시 구민행동 요령 △기타 구정 소식 등이다.
이 내용들은 1회 30초, 하루 100회 가량 송출되어 구민들에게 미세먼지 시즌제를 비롯 다양한 구정 정보를 안내할 예정이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구민들이 피부로 체감할 수 있는 에코마일리지 특별포인트 혜택을 마련했다"며 "구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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