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경제 한유진 기자] 서울 동작구(구청장 이창우)는 연말까지 어린이 놀이시설 환경개선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구는 지난해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자체예산을 투입해 공동주택 내 어린이 놀이시설 모래바닥재 소독과 비상벨 설치비용을 지원했다.
올해는 관내 공동주택의 모래바닥 놀이시설 17개소 전체를 대상으로 상반기와 하반기 각 1회씩 소독비를 지원한다. 모래 속 이물질 및 잡석 제거, 고농도 오존수 고압 살균, 놀이기구 세척 등 비용의 60%를 지원한다.
또 공동주택단지 어린이 놀이시설 30개소를 대상으로 비상벨 설치비의 60%를 지원한다.
비상벨은 놀이시설 또는 놀이시설 옆 휴게공간 등 가시성 높은 곳에 설치해 위급상황 시 누구나 쉽게 누를 수 있는 시설이다. 비상벨을 누르면 사이렌과 경광등이 울리고 관리사무소 또는 경비실의 수신기에 상황이 발생한 위치가 표시된다.
지원을 원하는 단지는 17일부터 3월6일까지 구 주택과에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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