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경제 박연화 기자] 충북의 생생한 역사 현장을 기록한 '제17회 2020충북사진기자회 보도사진전'이 13일부터 16일까지 청주예술의전당 소2전시실에서 열린다.

보도사진전에서는 역사의 현장에서 함께한 충북사진기자회 소속 6명의 기자가 열정으로 담아낸 150여점의 보도사진을 만날 수 있다.

올해로 17회를 맞는 보도사진전은 지난해 1월부터 올해 1월까지의 월별 기록과 기획, 스포츠 사진 등을 전시한다.

특히 이번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사태와 충주에서 열린 세계무예마스터십대회,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 등 다양한 축제 사진 기록이 함께한다.

2004년 출범한 충북사진기자회는 현재 김용수 회장(중부매일)을 비롯해 육성준(충청리뷰), 오진영(충청매일), 인진연(뉴시스), 김태훈(충북일보), 김용빈(뉴스1) 기자가 활동하고 있다.

명예회원으로는 김운기, 구연길, 우상대, 송석민, 김대중, 전경삼, 김대진, 유현덕, 노승혁, 배훈식, 권보람, 임동빈 기자가 함께하고 있다.

김용수 회장은 "한 컷의 사진이 세상을 바꾼다고 한다"며 "항상 현장을 지키는 저희 사진기자들은 앞으로도 역사의 기록자로서 냉철한 시각으로 우리사회의 모습을 기록하겠다"고 말했다.

박연화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