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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오늘의날씨] 출근길 한파 낮부터 풀려 밤엔 곳곳 눈·비, 미세먼지 보통·나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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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오늘의날씨] 출근길 한파 낮부터 풀려 밤엔 곳곳 눈·비, 미세먼지 보통·나쁨
  • 이주석 기자
  • 승인 2020.02.07 05: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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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인 7일, 오늘날씨는 서울 아침 -7도, 낮 3도 등 아침까지 한파가 이어지겠지만 낮부터 올라 평년기온을 회복하겠다. 기온이 오르면서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세종·충북·대구는 '나쁨'이지만 오후엔 대부분 나쁨 수준이겠다.
금요일인 7일, 오늘날씨는 서울 아침 -7도, 낮 3도 등 아침까지 한파가 이어지겠지만 낮부터 올라 평년기온을 회복하겠다. 기온이 오르면서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세종·충북·대구는 '나쁨'이지만 오후엔 대부분 나쁨 수준이겠다.

[푸드경제 이주석 기자] 금요일인 7일, 오늘날씨는 서울 아침 -7도, 낮 3도 등 아침까지 한파가 이어지겠지만 낮부터 올라 평년기온을 회복하겠다. 기온이 오르면서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세종·충북·대구는 '나쁨'이지만 오후엔 대부분 나쁨 수준이겠다.

기상청 일기예보에 따르면 오늘날씨(7일)는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다가 북서쪽에서 다가오는 약한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낮(9시)에 중부서해안부터 차차 흐려지겠다. 

주말 토요일인 내일날씨(8일)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다가 벗어나 중국 상해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가 오전(9시)에 중부지방부터 차차 맑아지겠다.

기압골에 의한 강수로 오늘(7일) 밤(21시)부터 내일(8일) 새벽(6시) 사이 경기남부와 강원영서남부, 충청도에는 눈이 오는 곳이 있겠고, 그 밖의 중부지방과 경북북부에도 산발적으로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 또한, 전북은 내일 새벽(3시)부터 아침(9시) 사이에 눈이 오는 곳이 있겠다.

7일 밤(21시)부터 8일 아침(9시)까지 예상강수량/적설량은 경기남부, 강원영서남부, 충청도, 전북, 서해5도(7일 오후(12~15시)): 5mm 미만/ 1cm 내외다.

내일(8일)까지 눈이 내리는 지역에서는 내린 눈이 쌓이거나 얼어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과 보행자 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겠다.

오늘(7일) 아침 최저기온은 -14~2도(어제 -18~-4도, 평년 -10~1도), 낮 최고기온은 1~11도(평년 3~9도)가 되겠다. 내일(8일) 아침 최저기온은 -7~2도(평년 -9~1도), 낮 최고기온은 4~10도(평년 3~9도)로 예보됐다.

한파특보가 발효 중인 중부내륙과 경북북동산지에는 오늘(7일) 아침 기온이 영하 12도 이하로 떨어져 매우 춥겠으며,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이상 크겠으니 보건, 축산 등 한파 피해 예방에 만전을 기해야겠다.

이번 추위는 오늘(7일) 낮부터 기온이 오르면서 평년 기온을 회복하겠고, 한파특보도 오늘 모두 해제되겠다.

7일 금요일 오늘 오후날씨 일기예보 / 기상청 기상정보
7일 금요일 오늘 오후날씨 일기예보 / 기상청 기상정보

오늘 주요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7도 △인천 -6도 △수원 -7도 △춘천 -10도 △강릉 -1도 △홍성 -8도 △청주 -7도 △대전 -7도 △전주 -5도 △광주 -3도 △목포 -3도 △여수 1도 △안동 -7도 △대구 -3도 △포항 0도 △울산 2도 △부산 2도 △창원 -1도 △제주 5도 △백령도 -3도 △흑산도 1도 △울릉도·독도 1도로 예보됐다.

오늘 낮 최고기온은 △서울 3도 △인천 2도 △수원 2도 △춘천 3도 △강릉 7도 △홍성 4도 △청주 4도 △대전 5도 △전주 5도 △광주 7도 △목포 3도 △여수 8도 △안동 5도 △대구 7도 △포항 8도 △울산 11도 △부산 11도 △창원 8도 △제주 7도 △백령도 3도 △흑산도 6도 △울릉도·독도 6도가 될 전망이다.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오늘 미세먼지(PM10) 및 초미세먼지(PM2.5) 농도는 오전에 대기 정체로 국내 발생 미세먼지가 축적되고, 늦은 오후부터 상층으로 국외 미세먼지가 유입되어 일부 중서부 및 영남지역에서 농도가 높아지겠다. 이에 따라 세종·충북·대구는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으로 예상되지만 수도권·대전·충남·부산·울산·경북·경남은 늦은 오후부터 '나쁨' 수준일 것으로 예보됐다.

건조와 강풍 전망에 따르면 건조특보가 발효 중인 서울과 일부 경기도, 강원도, 충북, 경상도, 전남동부에는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으며, 그 밖의 지역에서도 차차 건조해져 건조특보가 확대.강화될 가능성이 있겠다. 한편 오늘(7일) 낮부터 강원산지와 해안에는 바람이 30~45km/h(8~12m/s)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으니 산불 등 화재 예방과 시설물 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한다.

해상 전망에 따르면 내일(8일)부터 동해먼바다와 제주도남쪽해상에는 바람이 35~65km/h(10~18m/s)로 강하게 불고, 물결이 2.0~4.0m로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유의해야한다.

기상청 중기예보(9일~16일)에 따르면, 이번주말 및 다음주 날씨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9일은 강원영서에 눈, 11일 전남과 제주도에 비가 시작되어 12~13일은 전국에, 14일은 강원영동과 제주도에 비가 오겠다. 한편, 동풍의 영향으로 16일은 강원영동에 비가 오겠다. 그 밖의 날은 고기압의 영향으로 대체로 맑겠다. 기온은 평년(최저기온: -10~2℃, 최고기온: 3~11℃)보다 높겠다.

/ 사진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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