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경제 한유진 기자] 강원 정선군(군수 최승준)은 관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폐렴) 차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먼저 24시간 비상감시체계에 돌입하기로 했다.
     
정선병원과 정선군보건소에 의심환자 선별진료소를 설치해 감염 발생 대응 준비도 강화시켰다.    

군은 감염 발생에 대비해 공공기관에 손 소독제와 마스크, 살균소독제 등 예방 물품을 배부하기도 했다.
    
이어 정선군 홈페이지, 전광판, 현수막, 포스터 등을 이용해 예방수칙 홍보활동을 적극 전개할 계획이다.
    
백은주 군 보건소장은 “최근 중국을 방문했거나 신종코로나바이러스 환자와 접촉해 발열, 호흡기증상(기침, 가래 등)이 있을 경우에는 신속히 질병관리본부 콜센터 또는 정선군보건소 감염병관리팀으로 신고한 후 반드시 선별 진료기관에서 진료받을 것”을 당부했다.

사진 뉴스1

한유진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