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월 두달간 오전 10시부터 2시간 운영
[푸드경제 김영수 기자] 서울시 중부공원녹지사업소는 고즈넉한 겨울숲의 정취도 느끼고 정서적인 힐링과 함께 건강도 챙길 수 있는 '남산 둘레길 겨울산행'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남산 둘레길 겨울산행은 남산야외식물원내의 한남유아숲체험원을 시작으로 팔도소나무단지‧남산야외식물원산림숲길, 서울한양도성길, 소나무힐링숲, 석호정, 남산전망대(필동), 서울시청 남산별관까지 총 3.8km 코스다.
이 프로그램은 2~3월 매주 주말 피톤치드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오전 10시부터 2시간가량 진행된다.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 사이트에서 회당 50명씩 사전 예약을 통해 참여 가능하다.
박미애 서울시 중부공원녹지사업소 소장은 "시민들이 겨울철에만 느낄 수 있는 고즈넉한 둘레길을 걸으며 겨울철 공원이 주는 매력을 발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Tag
#푸드경제
저작권자 © 푸드경제신문 organiclife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