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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본 “신종 코로나 이틀째 추가 확진자 없어”…4명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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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본 “신종 코로나 이틀째 추가 확진자 없어”…4명 유지
  • 이주석 기자
  • 승인 2020.01.29 11: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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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한폐렴(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가 아시아를 넘어 유럽, 미주 등 전 세계로 확산되고 있는 28일 인천국제공항에서 입국자들이 마스크를 쓰고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보건당국은 이날부터 우한폐렴(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확산을 막고자 중국에서 들어오는 모든 입국자의 '건강상태질문서' 제출을 의무화했다.
우한폐렴(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가 아시아를 넘어 유럽, 미주 등 전 세계로 확산되고 있는 28일 인천국제공항에서 입국자들이 마스크를 쓰고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보건당국은 이날부터 우한폐렴(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확산을 막고자 중국에서 들어오는 모든 입국자의 '건강상태질문서' 제출을 의무화했다.

[푸드경제 이주석 기자] 질병관리본부는 29일 국내 우한폐렴(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추가 감염자가 없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확진자 수는 기존 4명을 유지한다.   

다만 신고접수가 많아지면서 현재 집계를 하고 있는 상황이다. 질병관리본부 관계자는 "조사대상 유증상자가 다수 신고돼 오후 1시쯤 관련 내용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질본은 지난 28일 조사대상 유증상자 수는 112명으로 이 가운데 97명이 바이러스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고 격리 해제됐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질본은 28일 네 번째 환자(55·남)와 접촉한 사람이 총 172명인 것으로 파악했다. 가족 중 1명이 유증상자로 확인돼 격리조치 후 검사를 시행했으나 음성으로 판정됐다.

네 번째 환자는 증상 발현 후 주로 자택에 머물며 의료기관 방문 외에는 별다른 외부활동을 하지 않았다. 입국시 탑승한 항공기와 공항버스, 방문 의료기관은 모두 환경소독을 완료했다.

사진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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