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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방송오늘저녁’ 꼬막정식·거제도 생대구탕 맛집은?…소파수리달인, ‘7남매’ 슈퍼맘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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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방송오늘저녁’ 꼬막정식·거제도 생대구탕 맛집은?…소파수리달인, ‘7남매’ 슈퍼맘 소개 
  • 이광희 기자
  • 승인 2020.01.28 17: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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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생방송오늘저녁
MBC 생방송오늘저녁

[푸드경제 이주석 기자] 오늘(28일) 오후 MBC ‘생방송 오늘저녁’ 1243회가 방송된다.

‘생방송 오늘저녁’ 1243회에서는 △JOB학사전-소파 수리 달인 △맛! 릴레이카메라-꼬막 정식(장안동 보경 벌교 참꼬막 전문점) △팔도탕기행-거제도 생대구탕(외포항 진영수산, 외포항 부두횟집) △수상한 가족-아이만 일곱! 엄마는 슈퍼우먼 등이 소개된다.

[JOB학사전] 낡고 삭은 소파를 새것처럼~! 소파 수리의 달인
▷ 리나FRS소파 : 경기 하남시 미사동(미사동로37번길)

매일 같이 생겨나고, 사라지는 직업. 직업 속에 몰랐던 사실을 들여다보고, 파헤치고, 재조명하는 <JOB학사전>. 거실에 떡하니 자리하고 있어 집안 인테리어를 좌지우지하는 가구, 소파! 적게는 수십만 원에서 많게는 수백, 수천만 원을 지불하고 구매하는데. 비싼 돈 주고 구입했지만 사용하다 보면 자주 앉는 자리가 푹 꺼지거나 아이나 반려동물로 인해 찢기고 긁히는 등 훼손되기 십상이다.

혼수로 장만했던 소파, 부모님이 물려주신 소파 등 버리기엔 아까운 나름의 사연을 갖고 있는데다 가격이 만만치 않아 쉽사리 버릴 수 없는 게 현실. 헌 소파가 고민이라면 주목하라! 낡고 삭은 소파에 새 옷을 입히는 소파 수리의 달인을 소개한다.

인조가죽, 패브릭으로 마감된 소파를 천연 소가죽 소파로 교체하는 것은 물론, 과거에 유행했던 팥죽색, 칙칙한 검은색 소파가 요즘 트렌드에 맞는 화사한 색상의 소파로 변신! 뿐만 아니라 자주 앉아 푹 꺼진 부분도 순식간에 복원 가능하다. 수년간 사용해 내 몸과 한 몸이 된 소파에 새 생명을 불어넣는 마법! 에서 소개한다.

[맛! 릴레이카메라] 맛도 영양도 지금이 딱!‘꼬막 정식’
▷ 보경 벌교 참꼬막 전문점 : 서울 동대문구 장안동(한천로14길)

전국 방방곡곡, 방송에 공개된 적 없는 숨은 맛집을 찾아다닌다! <맛! 릴레이 카메라>. 맛집 사장님의 추천을 따라 은둔 고수의 맛집으로 이어지는 맛집 파도타기 시작~! 지난주, 남편이 직접 산에서 채취한 20가지 약재를 넣고 48시간 푹~ 달여 끓인 보양 메뉴! 오리약백숙을 선보인 맛 고수, 도기화 사장님!

그녀가 지금 당장 먹어야 한다며 강력 추천한 다음 맛집은~? 바로, 꼬막 정식 맛집. 제철 맞은 벌교 새꼬막을 매일 아침 산지에서 직접 공수한다는 주인장. 날이 따뜻해 최근엔 모시기조차 어렵다는 참꼬막도 이곳에선 맛볼 수 있다는데~ 여기에 다섯 가지 과일을 아낌없이 넣어 완성한 간장 양념과 새콤달콤 초무침 양념은 잃어버린 입맛을 되돌리기에 안성맞춤! 또 싱싱한 꼬막이 듬뿍 들어간 강된장 역시 빼놓을 수 없는 밥도둑이라고.

여기서 끝이 아니다! 벌교에 꼬막이 있다면, 고흥에는 ‘매생이’가 있다! 역시 제철 맞아 더욱더 푸른빛을 띠는 고흥 매생이로 만든 탕은 혀에 착 감기면서 부드럽게 후루룩 넘어가며 먹는 재미를 선사한다고! 겨울 입맛을 책임지는 남도의 맛이 궁금하다면 <맛! 릴레이 카메라>를 주목하라.

[팔도탕기행] 한겨울, 귀향이 반갑다! 거제도 ‘생대구탕’
▷ 외포항 진영수산 : 경남 거제시 장목면 외포리(외포5길)
▷ 외포항 부두횟집 : 경남 거제시 장목면 외포리(외포5길)
▷ 거제 대금마을 : 경남 거제시 대금리(옥포대첩로)

뜨끈한 국밥 한 그릇이 전하는 이야기를 따라 떠나는 <팔도탕기행>. 경남 거제 외포항 사람들에게 코끝 시린 겨울은 기다려지는 계절이다. 거제 출신 대구가 산란을 위해 고향 앞바다로 돌아오기 때문. 산란기를 맞은 암대구는 영양가가 풍부하고 알이 가득해 맛이 좋고, 수컷은 뽀얀 이리와 탱글탱글한 살점으로 이맘때 최고의 맛을 자랑한다.

50년째 한 자리에서 대구탕을 끓여 온 김송자 사장님. 이리로 국물을 내 맑고 깊은 맛을 살리고, 담백한 살점에 향긋한 미나리까지 더하면 매서운 겨울날을 이겨내게 하는 따끈한 한 그릇이 된다. 반건조 대구에 콩나물과 묵은지로 산을 쌓아 쪄내면 거제식 별미, 대구찜도 맛볼 수 있다.

새해마다 함께 대구 요리를 만들어 먹었다는 거제 대금마을 사람들. 맑게 우린 대구 떡국에 명태전보다도 더 부드러운 대구전을 부치고, 자식들 오는 날에만 꺼내 먹는다는 대구 아가미 김치까지 차리면 대금마을의 새해맞이 밥상이 완성된다.

한때 대구가 자취를 감춰 한 마리에 30만 원을 오가던 시절도 있었다. 하지만 기특하게 제 고향으로 돌아온 대구는 예나 지금이나 거제도 사람들에겐 정겹고 고마운 생선. 생대구탕 한 그릇에 담긴 삶의 이야기를 따라 거제도로 떠나본다. 

[수상한 가족] 아이만 일곱! 엄마는 슈퍼우먼
▷ 헨젤과 그레텔 : 울산광역시 동구 방어동(화진길)

울산광역시 동구, 매일 전쟁 같은 시간을 보내는 가족이 있다? 이른 아침부터 밤늦게까지 휴전(?)은 꿈도 꾸지 못하고 숨 돌릴 틈 없는 하루를 보내고 있다는 엄마 이명진(38)와 아빠 설규찬(42) 씨. 부부가 겪고 있는 전쟁은 바로 ‘육아 전쟁’이다. 하나 낳기도 힘든 요즘 둘도, 셋도 아닌 무려 7명의 아이를 키우고 있다 보니 그야말로 매일이 전쟁!

듬직한 첫째 우준(13)이와 말괄량이 둘째 수연(10)이 귀여운 쌍둥이 하나(8)와 두리(8). 그리고 집안의 말썽쟁이인 쌍둥이 유정(5)과 유리(5). 막내 나윤(2)이까지. 부부가 함께 힘을 합쳐도 부족하지만, 온종일 일해야 하는 남편 탓에 육아는 거의 아내, 명진 씨의 몫! 덕분에 엄마는 슈퍼우먼이 될 수밖에 없다.

7남매 취향 100%를 만족시킨 아침 밥상부터 하루 3번 세탁기 돌려야 할 만큼 많은 옷 정리도 단번에 착착! 미용 일을 했던 경험을 살려 7남매 머리는 커트부터 염색, 파마까지 직접 하고 있을 만큼 능력자인데! 심지어 일과 육아를 병행하기 위해 고깃집과 키즈 카페를 함께 운영하고 있다고! 요절복통, 시끌벅적한 것이 매력인 7남매와 슈퍼우먼 엄마의 이야기를 <수상한 가족>에서 만나본다.

차예린, 김대호, 이진 아나운서가 공동 진행하는 ‘생방송 오늘저녁’은 매주 월~금요일 오후 6시 25분에 방송된다.

/ 사진 = MBC ‘생방송 오늘저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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