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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연휴 첫날 오늘날씨 서울 0~8도 포근, 동해안 비·눈 도로결빙 주의, 미세먼지 나쁨·보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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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연휴 첫날 오늘날씨 서울 0~8도 포근, 동해안 비·눈 도로결빙 주의, 미세먼지 나쁨·보통
  • 이주석 기자
  • 승인 2020.01.24 05: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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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첫날이자 금요일인 24일, 오늘날씨는 중부지방은 맑고 남부지방은 구름많고 동해안 지역은 비 또는 눈이 오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수도권·충청권·광주·전북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으로 예보됐다.
설 연휴 첫날이자 금요일인 24일, 오늘날씨는 중부지방은 맑고 남부지방은 구름많고 동해안 지역은 비 또는 눈이 오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수도권·충청권·광주·전북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으로 예보됐다.

[푸드경제 이주석 기자] 설 연휴 첫날이자 금요일인 24일, 오늘날씨는 중부지방은 맑고 남부지방은 구름많고 동해안 지역은 비 또는 눈이 오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수도권·충청권·광주·전북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으로 예보됐다. 서울 아침 0도 낮 8도 등 기온은 평년보다 6~8도 높아 포근하겠다.

기상청 일기예보에 따르면 오늘날씨(24일)는 중국 북동지방에 위치한 고기압 영향을 받아 중부지방은 대체로 맑겠고, 남부지방은 구름많겠다, 동풍의 영향을 받는 강원영동과 경북동해안은 흐리고 비가 오겠다. 아침(6시)부터 강원영동에 비 또는 눈이 내리기 시작하여 낮(9시)에는 경북북동산지와 경북동해안으로 확대되겠고, 밤(24시)에 대부분 그치겠으나, 경북북부동해안은 25일 새벽(3시)까지 이어지겠다.

24일 아침 6시부터 밤 12시까지 예상 강수량은 강원영동, 경북북동산지, 경북동해안(북부동해안은 25일 03시까지) 5~10mm다. 같은 기간 예상 적설량은 강원산지 3~8cm, 강원동해안, 경북북동산지, 경북동해안 1cm 내외다.

오늘(24일) 강원산지에는 눈이 쌓이는 곳이 있겠고, 비 또는 눈이 내리는 지역에서도 지표면 기온이 낮아 내린 비나 눈이 얼어붙어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겠다. 또한 오늘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 강원산지에는 낮은 구름대의 영향으로 가시거리가 짧겠고, 남부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귀성·귀경길 교통안전과 보행자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한다.

설날이자 토요일인 내일날씨(25일)는 중국 북동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고, 제주도는 남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을 차차 받아 전국이 구름많은 가운데, 제주도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흐리고 낮(9시)부터 비가 오겠다.

설 연휴 첫날 24일 금요일 오늘 오후날씨 일기예보 / 기상청 기상정보
설 연휴 첫날 24일 금요일 오늘 오후날씨 일기예보 / 기상청 기상정보

오늘(24일) 아침 최저기온은 -5~7도(어제 -5~8도, 평년 -12~-1도), 낮 최고기온은 6~14도(평년 0~7도)가 되겠다. 설날인 (25일) 아침 최저기온은 -3~7도(평년 -12~-1도), 낮 최고기온은 8~12도(평년 0~7도)로 내일까지 기온은 평년보다 6~8도 가량 높아 낮 동안에는 포근하겠다.

한편 서울의 경우 오늘과 내일 예상 최저·최고기온을 보면 24일 아침 최저기온 0도(평년 -6.3도) 낮 최고기온 8도(평년 1.1도),  25일에는 아침 최저기온 1도(평년 -6.5도), 낮 최고기온 9도(평년 1.2도)다.

오늘 주요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0도 △인천 0도 △수원 -1도 △춘천 -4도 △강릉 4도 △홍성 0도 △청주 0도 △대전 0도 △전주 2도 △광주 3도 △목포 3도 △여수 7도 △안동 -3도 △대구 1도 △포항 5도 △울산 5도 △부산 5도 △창원 5도 △제주 8도 △백령도 1도 △흑산도 6도 △울릉도·독도 5도로 예보됐다.

오늘 낮 최고기온은 △서울 8도 △인천 6도 △수원 8도 △춘천 9도 △강릉 7도 △홍성 7도 △청주 9도 △대전 10도 △전주 10도 △광주 12도 △목포 8도 △여수 13도 △안동 11도 △대구 12도 △포항 12도 △울산 14도 △부산 14도 △창원 12도 △제주 13도 △백령도 4도 △흑산도 8도 △울릉도·독도 4도가 될 전망이다.

오늘 미세먼지(PM10) 및 초미세먼지(PM2.5) 농도는 수도권·충청권·광주·전북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으로 예상된다. 다만, 강원영서·대구는 오전에 '나쁨' 수준이겠다.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오전에 국외 미세먼지가 유입되고 기류 수렴으로 국내 발생 미세먼지가 축적되어 서쪽지역을 중심으로 농도가 높겠다.

해상 전망에 따르면 오늘(24일)은 동해상에, 내일(25일)은 남해먼바다와 제주전해상에 물결이 2.0~4.0m로 매우 높게 일고, 바람도 35~60km/h(10~16m/s)으로 매우 강하게 불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유의해야하며 오늘부터 내일까지 동해안에는 너울에 의한 높은 파도가 방파제나 해안도로를 넘는 곳이 있겠으니, 해안가 안전사고에도 각별히 주의해야한다.

한편 기상청의 설 연휴기간 귀경길 기상 전망에 따르면 26~27일에는 전국에 비 또는 눈이 오겠다.

중국 남부지방 부근에 위치한 저기압이 점차 우리나라로 접근함에 따라 26일에 제주도와 남부지방, 강원영동에 비가 오겠다. 27일 오후에 저기압이 남해상까지 북상하면서 전국으로 비가 확대되겠고, 28일까지 이어지겠다. 기온이 낮은 강원영서와 강원산지는 비 또는 눈이 내리겠다.

26일~28일 해상 전망에 따르면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해상과 남해상, 동해상을 중심으로 최고 4m 이상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하기 바라며, 여객선을 이용하는 귀경객은 최신의 기상정보를 참고하는 것이 좋겠다.

기상청 중기예보(26일~2월 2일)에 따르면, 이번주 설 명절 연휴기간 및 다음주 날씨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27~28일에는 전국에, 26일부터 31일까지 제주도에 비(강원영서 비 또는 눈)가 오겠다. 또한 29일에는 강원, 충남, 전라도에, 2월2일에는 제주도에 비가 오겠다. 한편, 동풍의 영향으로 강원도는 26일, 30일~2월1일에 비 또는 눈이 내리겠다. 기온은 평년(최저기온: -12~ -1℃, 최고기온: 1~8℃)보다 높겠다.

/ 사진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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