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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점•밀크커피반점, 깊이 생김새 등에 따라 치료방법 달리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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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점•밀크커피반점, 깊이 생김새 등에 따라 치료방법 달리해야
  • 김은희 기자
  • 승인 2020.01.22 17: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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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끗하고 투명한 피부를 꿈꾸는 이들에게 피부 속 자리 잡은 점이나 밀크커피반점은 고민거리 중 하나이다. 특히 점 발생 위치가 상대방에게 좋지 못한 인상을 주는 경우에는 더욱 그러하다. 이러한 이유로 점제거를 위해 점 잘 빼는 곳을 찾는 사람들도 많다. 하지만 이러한 얼굴점제거 시술은 피부과 등을 통해 보편적으로 시행되는 시술로 가격 또한 점점 낮아지고 있어 크게 고민하지 않아도 된다.
 
점의 형태는 빨간점(붉은점), 푸른점, 깊은점 등 모양이나 크기, 색소에 따라 다양하게 나타난다. 얼굴점 제거 시에는 점의 깊이나 생김새, 위치나 모양에 따라 다른데, 시술 전에 꼼꼼한 상담을 통해 알맞은 치료방법을 결정하는 것이 좋다. 
  
최근 점제거 방법 중 하나인 ‘4D 점빼기’가 있다. 이것은 마치 조각가가 조각을 하듯이 가능한 한 점 세포만을 선택적으로 제거하고 주변 정상 피부에는 손상을 주지 않는다. 
  
특히 깊은 점이나 모반을 시술 할 때에는, 점 뺀 흉터가 생기는 것을 막기 위해 한 번에 제거하지 않고 몇 번 정도에 나누어 시술한다. 한 번에 제거하는 것이 편하지만, 점 뺀 흉터를 생기지 않게 하기 위해서이다. 보통 1차 시술 이후 1-2달 내에 한다. 
  
또한 과거 밀크커피반점과 오타모반 치료 시 고출력에너지를 사용하여 시술 후 딱지나 통증 등으로 일상생활에 불편함이 있었지만 최근 도입된 저출력 에너지방식 치료는 저통증으로 일상생활에 지장이 거의 없는 시술로 치료가 가능해졌다.  저출력에너지 방식은 단독치료나 기존의 고출력에너지 방식과 혼합하여 치료 효과를 높이고 재발과 색소침착 같은 부작용도 적다.
  
강남역 아이러브피부과 이상민 대표원장은 “점빼기는 비교적 간단한 시술에 속하지만 점 빼고 난 후 자외선차단 등 주의사항을 지켜야 효과를 극대화하고 부작용을 막을 수 있다”고 하며, “같은 종류의 점이라 할지라도 점의 깊이, 크기가 각각 다르기에 점제거를 위해서는 피부과 등을 통해 충분한 상담 후 시술 받을 것을 추천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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