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경제 이주석 기자] 우리나라는 ‘국제 학업성취도 평가(PISA)’ 수학 과목에서 늘 상위권을 유지할 만큼 수학 강국으로 꼽히지만, 흥미도나 자신감 부분에서는 늘 하위권을 기록하고 있다.
그 이유는 우리 아이들의 높은 ‘수학 불안도’. 우리 아이들은 왜 수학을 무서워하고, 불안을 느끼는 걸까?
오늘(20일) EBS 1TV <다큐프라임> 2020년 신년특집 교육 대기획 ‘다시, 학교’ 10부작 중 제7부 ‘수학이 불안한 아이들’ 편에서는 ‘수학 불안 캠프’를 진행, 불안을 낮추고 성적을 올리는 방법을 찾아본다.
◆ “기초학력 저하” “시험 없는 학교” “잠자는 교실” “교과서를 못 읽는 아이들”
지금 우리에게 던져진 학교의 현실이다. 과연 우리의 교육은 제대로 가고 있는 것일까? <다시, 학교>에서는 이러한 교육 현실 속에서 고통 받는 아이들의 솔직한 이야기를 들어보고 우리 교육이 처한 문제를 과학적으로 검증해본다. 또 문제에 대한 장기 솔루션을 진행하여 교육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알아본다.
급변하는 AI시대 과학, 기술, 공학, 수학에 대한 지식, 즉 STEM이 미래 인재가 갖춰야 할 기본 소양으로 강조되는 추세이다. 수학을 못해도 행복한 일상을 유지하는데 문제가 없다고 말할 수 있던 시대는 이제 옛말이다. 미래시대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우리는 어떻게 해야하는가? 미래교육의 위기를 풀 열쇠로 ‘수학불안’ 이슈를 조명한다.
7부 ‘수학이 불안한 아이들’은 국제 학업성취도 평가(PISA) 수학 과목에서 늘 상위권을 유지할 만큼 수학 강국으로 꼽히지만, 흥미도나 자신감 부분에서는 늘 하위권을 기록하고 있는 우리 아이들의 일명 ‘수학 불안’을 보여준다. <다시, 학교>에서는 ‘수학 불안 캠프’를 진행하여 수학을 대하는 아이들의 변화과정을 심도 있게 취재한다.
◆ 덴마크 수학교육에 우리와 다른 점은?
국제 학업 성취도 평가(PISA) 데이터 학업성취도 높지만 흥미도도 높은 국가로 꼽히는 덴마크는 실생활에서 수학이 꼭 필요하다는 것을 가르치며, 수학을 해야하는 동기부여를 학생들에게 확실히 심어준다. 시험도 다르고, 주관식으로 시간도 무제한 그렇다면 우리나라 시험문제를 본 덴마크 반응은 어떤지 직접 확인해본다.
한편 이번 <다시, 학교> 10부작의 내레이션은 두 아이의 아버지이자 사회에 대한 따뜻한 시선을 가진 배우 지진희가 맡았다.
◆EBS 다큐프라임 <교육대기획 - 다시, 학교> 방송일정
▷ 2019년 1월 6일(월) ~ 1월 27일(월) 밤 9시 50분 ~ 10시 45분
1부. 가르치지 않는 학교 [1월 6일(월)]
2부. 교사의 고백 [1월 7일(화)]
3부. 시험을 시험하다 [1월 8일(수)]
4부. 최고의 수업 [1월 13일(월)]
5부. 창의성의 발견 [1월 14일(화)]
6부. 학생다움을 묻는 어른들에게 [1월 15일(수)]
7부. 수학이 불안한 아이들 [1월 20일(월)]
8부. 잠자는 교실 [1월 21일(화)]
9부. 학교는 동사다 [1월 22일(수)]
10부. 교과서를 읽지 못하는 아이들 [1월 27일(월)]
/ 사진 = EBS 다큐프라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