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경제 이광희 기자] 중국 연변조선족자치주 대표단이 구로구(구청장 이성)를 방문했다.

17일부터 이틀간 진행된 이번 방문은 우호도시인 구로구와 연변주 간 교류 협력을 강화하고 우수한 행정 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변주 대표단은 스마트구로홍보관, G밸리 산업단지 입주 기업(웰크론, 벤처기업협회, 이오이스), 구로통합안전센터 등 구로구의 주요 시설들을 견학하고 시설 관계자들과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양 도시 간 공무원 파견 협약도 체결했다.

이성 구청장은 “조덕용 대표단장을 비롯해 구로구를 방문하신 연변주 대표단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앞으로도 경제, 문화, 교육 등 다양한 분야의 교류활동을 통해 상호 발전을 이뤄나가자”고 인사했다.

구로구와 연변주는 2014년 우호교류양해각서를 체결하고 교류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광희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