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0-02-24 20:12 (월)
실시간뉴스
[EBS 세계테마기행] 오호츠크해 보석·금단의 땅 러시아 쿠릴열도를 가다
상태바
[EBS 세계테마기행] 오호츠크해 보석·금단의 땅 러시아 쿠릴열도를 가다
  • 이주석 기자
  • 승인 2020.01.17 19:3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EBS 세계테마기행 '땅 끝 사람들 러시아 - 오호츠크해의 보석 쿠릴열도’
EBS 세계테마기행 '땅 끝 사람들 러시아 - 오호츠크해의 보석 쿠릴열도’

[오가닉라이프신문 이주석 기자] 세계 국토 면적 1위 러시아. 우랄 산맥에서 태평양에 이르는 광활한 시베리아에 거센 눈 폭풍이 휘몰아치는 동토의 땅이 있다.

오로라가 쏟아지는 북극해의 설원과 지구상에서 가장 추운 마을까지…. 냉혹한 자연에 맞서 싸우는 사람들. 그들은 왜 땅 끝으로 간 것일까?

영하 72도를 기록한 현실판 겨울 왕국 오이먀콘, 최근 관광객 3명중 1명이 한국이라는 얼지 않는 항구 블라디보스토크, 2차 세계 대전의 상흔이 남아 있는 사할린, 그리고 <세계테마기행> 최초로 공개하는 북극권 야말반도의 네네츠인과, 영토 분쟁을 겪고 있는 남쿠릴 열도.

북극해에서 태평양까지 드넓게 펼쳐지는 대모험의 서사시 아름다운 러시아의 겨울이 우리를 기다린다. 이번 ‘땅 끝 사람들 러시아’는 러시아 민속학자 박정곤 씨가 큐레이터로 나선다.

오늘(17일) EBS 1TV <세계테마기행> '땅 끝 사람들 러시아‘ 5부에서는 ‘오호츠크해의 보석 쿠릴열도’ 편이 방송된다.

세계테마기행 최초로 쿠릴열도에 들어간다. 러시아와 일본의 해상 경계에 있는 남쿠릴 열도는 양국 간의 영토 분쟁으로 아무나 들어갈 수 없는 금단의 땅!

오호츠크해가 품고 있는 섬, 쿠릴 열도에는 야생의 자연이 살아 있다. 주상절리 해변의 멋진 풍경과, 철분이 함유돼 자석을 대면 달라붙는 검은 모래사장, 그리고 화산재가 쌓여 만들어진 흰색 해안 절벽까지….

그러나 단연코 시선을 끄는 곳은 바란스키 화산(Baransky Volcano)이다. 마치 외계 행성에라도 온 듯, 부글부글 끓어오는 진흙 노천 온천 머드포트(Mud Pot)에서 따뜻한 목욕을 하며 여독을 풀어본다.

연어는 쿠릴의 특산물. 낚시꾼들이 모여든 곳을 찾아 연어 낚시를 즐긴다. 젊은 시절 잘나가는 어부였던 세르게이 씨의 집을 방문해 생선을 푹 고아 만든 러시아 사람들의 소울 푸드 우하(Ukha)를 대접받는다.

변덕스러운 날씨 때문에 자주 결항이 되는 쿠릴 공항. 들어가기도 힘들지만 나오기도 힘든 곳이 바로 이곳이다. 다시 되돌아와 길고 긴 겨울밤을 보내는 원주민들을 만나고, 다음날 숲속을 헤매다 거대한 차가버섯도 캐는 신기한 경험도 한다. 아름다운 바다와 강, 숲이 빛나는 쿠릴의 이야기를 들어본다.

살아있는 체험기를 전달하는 여행 프로그램 EBS1 ‘세계테마기행’은 매주 월~목요일 오후 8시 50분 방송된다.

/ 사진제공 = EBS 세계테마기행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