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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 총선 대비 '공명선거합동 지원상황실'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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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 총선 대비 '공명선거합동 지원상황실' 가동
  • 김영수 기자
  • 승인 2020.01.16 16: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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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인명부 작성, 투·개표소 점검 등 선거 지원
4월15일 실시하는 제21대 국회의원선거를 앞두고 지난해 11월 대구시선거관리위원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모의개표 시연회에서 서구·달서구 선관위 관계자들이 수작업을 통한 모의개표 실습을 하고 있다
4월15일 실시하는 제21대 국회의원선거를 앞두고 지난해 11월 대구시선거관리위원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모의개표 시연회에서 서구·달서구 선관위 관계자들이 수작업을 통한 모의개표 실습을 하고 있다

[푸드경제 김영수 기자] 행정안전부가 오는 4월 실시되는 '제21대 국회의원선거'의 공정한 지원을 위해 '공명선거합동 지원상황실'을 가동한다고 16일 밝혔다.

17일부터 운영되는 상황실은 세종시 행정안전부 별관 733호에 위치하며, 행정안전부 소속 공무원과 경찰 등 7명으로 구성됐다.

상황실은 향후 지방자치단체 선거인명부작성 등 선거사무를 지원하고, 투‧개표소 안전관리 점검, 선관위·경찰 등 유관기관과의 협조 등의 업무를 추진한다.

행안부는 지방자치단체 공무원들의 선거중립의무 준수를 위해 시·도 합동 감찰반을 편성(17개 시·도, 73개반, 230명)해 감찰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감찰활동은 SNS를 통한 특정 정당·후보자 지지·비방, 각종 모임 주선, 내부 자료 유출 등 공직선거법 위반행위에 대해 집중할 계획이다.

또 행안부 홈페이지에 '공직선거비리 익명 신고방'을 설치·운영해 공무원의 선거관여 행위가 확인될 경우 엄정하게 처벌할 방침이다.

진영 행안부 장관은 "선거지원 사무를 담당하는 부처로서 선거인명부 작성 등 법에서 정한 선거사무를 법과 원칙에 따라 집행 하겠다"면서 "헌법과 공직선거법에 따라 공무원이 선거중립의무를 철저히 준수하도록 하고, 아울러 공직기강도 엄중히 확립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사진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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