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경제 한유진 기자] 강원 정선군은 20일부터 2월20일까지 공영버스 무료이용 카드 신청을 받는다고 16일 밝혔다.

희망자는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대상자는 정선군에 주소를 둔 65세 이상 군민, 초·중·고 학생, 장애인 및 보호자, 국가유공자 및 국가유공자 보호자, 국민기초수급권자이다.

군은 도내 최초로 관내 공영버스에 버스 통합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고 정선군 특색에 맞는 전용 교통카드를 제작할 계획이다.

교통카드는 약 한 달 간의 제작기간을 거쳐 3~4월쯤 발급될 예정이다.

교통카드를 발급받으면 정선군 관내 공영버스 무료이용과 무제한 환승의 수혜를 받게 된다.

최승준 정선군수는 “새로운 교통복지 시행이 주민의 행복지수와 삶의 질을 높이는데 기여하고 지역경제까지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유진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