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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서울 교통사고사망자 246명 ‘역대 최저'…전년比 19.1%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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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서울 교통사고사망자 246명 ‘역대 최저'…전년比 19.1% 감소
  • 한유진 기자
  • 승인 2020.01.16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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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경제 한유진 기자] 서울시와 서울지방경찰청은 서울시내에서 발생한 2019년 한해 교통사고 사망자 수가 전년 304명보다 58명 줄어든 246명, 일평균 0.67명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다. 집계를 시작한 1970년 이래 50년 간 통계중 역대 최저치다. 

2019년 서울시내 자동차 1만 대당 교통사고 사망자 수 0.78명을 기록했다. 자동차 1만대당 사망자수는 최근 10년간 1.1명~1.5명으로 2018년 처음으로 1명 이하로 내려간 후 2019년에는 감소세가 커졌다.   

OECD 회원국 통계(2016년) 기준으로 교통사고 사망자가 가장 적은 스위스(2.6), 노르웨이(2.6), 스웨덴(2.7), 영국(2.8)과 유사하며, 일본(3.7), 캐나다(5.2), 프랑스(5.4), 미국(11.6) 보다 월등한 수준이다.

서울시는 지난해 교통사고 집계결과를 분석해 취약한 부분에 대한 집중적인 교통사고사망자 줄이기 정책을 시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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