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경제 박연화 기자] 세종시교육청은 2020학년도 평준화 후기 고등학교 신입생 배정을 확정해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했다고 16일 밝혔다.

선발 인원은 전년 대비 153명이 늘어난 14개 학교 2819명 규모로 1지망 학교에 2372(84%), 2지망에 277명(10%), 3지망에 113명(4%)을 배정했다.

배정 학생은 17일 오후 2시 각 고등학교에서 진행하는 예비소집에 참석해 입학안내를 받고 22일까지 입학등록을 마쳐야 한다.

3월 개교 예정인 반곡고등학교에 배정된 학생은 반곡중학교에서 예비소집과 입학등록이 진행된다.

이번 배정에서 결원이 발생한 학교는 다음달 6일부터 11일까지 추가배정과 입학전입을 통해 신입생을 충원할 예정이다.

추가배정 대상은 다른 시도 고교 신입생 입학전형에 합격하고 추가배정 원서접수 전까지 세종시로 전입했거나 학교장이 선발하는 후기고 입학전형에 탈락한 학생이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최대한 많은 학생이 희망하는 학교에 진학할 수 있도록 배정 방식을 개선해 적용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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