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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가부·세종문화회관 교류협약…청소년증 소지하면 공연 관람 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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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가부·세종문화회관 교류협약…청소년증 소지하면 공연 관람 할인
  • 김영수 기자
  • 승인 2020.01.14 11: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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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가부-세종문화회관과 MOU 체결

[푸드경제 김영수 기자] 여성가족부는 14일 세종문화회관과 함께 청소년의 문화 역량을 키우고 위기청소년의 문화·예술 직업체험 기회를 확대하는 내용을 담은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문화예술사업 교류 협약'을 맺는다.

협약식에는 이정옥 여가부 장관, 김성규 세종문화회관 사장, 임직원 등이 참석해 청소년 문화정책 발전과 위기청소년의 문화생활 지원을 위한 협력에 대해 논의하고 '학교 밖 청소년' 등과 함께 연극 템페스트를 관람한다.

이번 협약은 문화예술 분야 진로에 대해 관심이 많은 청소년에게 문화 예술 분야의 직업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청소년들의 다양한 문화생활을 지원하는 등 청소년의 문화 역량을 키우기 위해 추진된다.

기존에는 공연·전시·수업 할인 혜택을 학생증으로만 가능했는데 앞으로는 청소년증을 소지한 청소년도 세종문화회관 공연을 관람할 때 할인혜택을 받게 된다.

또 학교 밖 청소년이 문화예술·공연 관련 전문 직업인에게 지도를 받고 예술가를 꿈꾸는 복지시설 입소 청소년, 이주배경 청소년이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정옥 장관은 "청소년들이 다양한 문화생활을 누리며 꿈을 키우는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사회 전체의 유기적 협력이 뒤따라야 한다"고 강조한 뒤 "이번 협약이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문화적 경험을 제공하고 창의적이고 도전의식을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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