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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교향악단 신년음악회' 노원문화예술회관서 31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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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교향악단 신년음악회' 노원문화예술회관서 31일 개최
  • 이연숙 기자
  • 승인 2020.01.10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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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경제 이연숙기자] 서울 노원구(구청장 오승록)는 2020년 노원문화예술회관의 첫 기획공연으로 'KBS교향악단 신념음악회'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31일 오후 7시30분 노원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KBS교향악단은 1956년 창단연주를 가진 이래 63년간 매년 100회 이상의 수준 높은 공연을 펼치고 있다.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대표 교향악단이다. 2020년도에도 차별화된 연주와 신선한 기획으로 청중들을 찾을 예정이다.

이번 노원문화예술화관에서 갖는 신년음악회는 폴란드, 헝가리, 러시아 작곡가의 다채로운 음악들로 구성돼 있다. 프로그램은 리스트의 프로메테우스 교향시 5번 S.99, 쇼팽의 피아노 협주곡 제2번 f단조, 작품21, 차이콥스키의 교향곡 제1번 g단조, 작품 13 '겨울날의 환상'이다.

지휘봉은 러시아 출신 알렉산더 라자레프가 잡았다. 러시아 지휘자 중 손꼽히는 인물인 그는 마니아들 사이에서는 역동적인 지휘로 유명하다. 듣는 즐거움 뿐 아니라 보는 즐거움까지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협연자로는 이미 다수의 팬들을 보유하고 있는 쇼팽 스페셜리스트 임동민이 나선다. 시린 겨울 타오르는 쇼팽의 열정을 섬세한 연주로 재현해 보일 예정이다. 공연티켓은 노원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예매할 수 있다.

올 한해 노원문화예술회관은 고품격 공연들로 가득 채워질 예정이다. 이순재&정연숙 '사랑해요 당신', 소프라노 조수미 콘서트, 금난새의 해설이 있는 오페라 이야기 등이 확정돼 준비중이다.  

사진 노원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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