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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날씨] 최대 120㎜ 겨울비 쏟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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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날씨] 최대 120㎜ 겨울비 쏟아진다
  • 정선우 기자
  • 승인 2020.01.06 17: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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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경제 정선우기자] 내일 7일에는 최대 120mm 겨울비가 내릴 전망이다. 전국에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많은 비가 내리면서 대기질도 좋아진다.

기상청은 이날(7일) 남부지방을 지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밤부터 서해상에서 동진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에 비(강원 내륙과 산지 비 또는 눈)가 온다고 6일 예보했다.

중국 내륙의 기압골과 일본 남쪽해상에 위치한 고기압 사이에서 강한 남서풍에 의해 우리나라로 많은 양의 따뜻하고 습한 공기가 유입되면서, 6일부터 8일까지 전국에 30~80㎜(많은 곳 강원 영동, 제주도 산지 120㎜ 이상)의 매우 많은 비가 온다.

기상청에 따르면 6일 오후부터 8일 오전까지 저기압의 후면을 따라 북쪽에서 차고 건조한 공기가 남하하면서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는 강원 산지에는 매우 많은 눈이 내려 쌓이는 곳이 있고, 강원 내륙과 경북 북부내륙에도 눈이 쌓이는 곳이 있다.

예상강수량은 전국 30~80㎜(많은 곳 강원 영동, 제주도 산지 120㎜ 이상)이다. 예상 적설량은 강원 산지 5~30㎝, 강원 내륙, 경북 북부내륙 1~5㎝다.

기상청 관계자는 "많은 양의 비로 인해 얼어있는 지면이 일시 녹으면서 비탈면의 산사태, 축대붕괴 가능성이 있다. 또 7일 오후부터 8일 오전까지 강원 산지를 중심으로 매우 많은 눈이 내려 쌓이는 곳이 있고 강원 내륙과 경북 북부내륙에도 눈이 쌓이는 곳이 있으니, 비닐하우스나 구조가 약한 구조물 붕괴 등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사진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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