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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중부공원녹지사업소, '청정 숲 여행 자연학교'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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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중부공원녹지사업소, '청정 숲 여행 자연학교' 운영
  • 박연화 기자
  • 승인 2020.01.06 10: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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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산공원, 북서울꿈의숲서 1월부터 2월까지 두 달간 매주 진행
2020년 경자년(庚子年) 새해 첫날인 1일 오전 서울 중구 남산공원을 찾은 시민들이 짙은 구름 너머로 해를 찾고 있다
2020년 경자년(庚子年) 새해 첫날인 1일 오전 서울 중구 남산공원을 찾은 시민들이 짙은 구름 너머로 해를 찾고 있다

[푸드경제 박연화 기자] 서울시 중부공원녹지사업소는 겨울방학을 맞은 청소년들이 공원의 역사와 문화를 배우고 겨울의 자연생태를 체험할 수 있는 특별 프로그램 '청정 숲 여행 자연학교'를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청정 숲 여행 자연학교는 공원의 역사속 이야기와 자연 생태적 특성을 살려 청소년들이 겨울방학 동안 다채로운 경험을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남산공원과 북서울꿈의숲에서 각각 진행된다.

남산공원에서는 남산의 이야기 및 이름의 유래, 남산의 새, 식물, 곤충의 이야기가, 북서울꿈의숲에서는 공원의 숨겨진 이야기, 창녕위궁재사, 공주골 이야기, 나무의 생태 이야기가 펼쳐진다. 참가자들과 함께 공원을 걷고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는 등 건강한 정서를 함양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청소년들에게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특별한 경험을 더하기 위해 참여자들이 옛 서당복인 쾌자와 유건을 입고 참여할 수 있게 제공할 예정이다. 더불어 남산공원에서 직접 채밀한 천연 벌꿀을 참여자들과 함께 나누어 먹을 수 있는 이벤트도 준비돼 있다.

청정 숲 여행 자연학교는 남산공원과 북서울꿈의숲에서 1월부터 2월까지 두 달간 매주 진행되며, 서울시 공공서비스 예약 사이트에서 사전 예약을 통해 참여 가능하다. 참여인원은 회당 30명 내외로 1인 3000원의 참가비가 있다.

사진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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